자운당
2005. 1. 6. 19:24
사랑은 스스로의 침묵으로 말하지 않는다
내가 그대에게로 가는길목에서
거짓으로 가장되지 않는 마음
가득한 사랑길을 잃어 물을때
그대가 있어같이 걸을 수 있었는데그대는 혼자 웃으며 떠났다
그리움으로 세월을 엮을때그대는 어떠한가
삶에 떠밀려 돌아다볼 눈은 있었는가~~
마음 나누는 일이 없어면서그대는 무엇의 사랑에 기대어 있는가
빈손의 손님은 반겨줄곳이 없다고보는데
기다려 주는이 없는
나그네가 되지 말고 반겨주는 지키는이가 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