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당 겨울의 대지는... 자운당 2005. 1. 14. 00:21 바람찬 겨울은 그리움을 삭인는데 무척 쓸쓸하다 이겨울이 안겨준 북풍이 대지가 침묵을 지킬때 사랑은 이렇게 땅에 묻어두고 갔다 봄 매화가 피는 시절은 언제쯤 올까나 그대가 오는날까지는 바람찬 북풍은 내 창가를 떠나지 않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