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여태 뭐를 알았노~~!!
오직 부처님 말씀이 어릴적과 평상시에는 귀신 신나락 까먹는소리라 여기면서 현실과 안맞는게 많다고 내가 여긴적 있었다 살아보니 이제서야 뭔가가 보인다 먹고 사는일에서 살아가는 와중에 당하는 운명적 인연들과의 관계와 그 속에서의 희노애락이 알아가고 있는 중에 이 부처님께서 나에게 한 화두를 던지는것 같았다 세상이 아무리 뒤죽박죽이고 천태만상을 말하지만 오직 우리를 ...아니면 자신을 갈고 닦는일이 무슨일인가를 알게 하는 이 돌부처님의 좌상이 주는 모습은 실로 나는 웃음과 내마음을 들킨것 같은 것 같아서 쬐금 부끄러웠다
병이 사람을 잡다가도 인생을 가르키기도 하니 ~ 요즈음에 여러가지 짜증과 아픈몸에 실의에 찬 마음을 우리 저 부처님께서 나를 가르키니 바로 "이놈아 니가 뭐를 안다고 세상고민을 짊어지고 너만이라고 탓하냐" 그리고 "띨띨한놈 그래서 세상엔 이놈저놈 섞여 살지 그래서 하늘은 그중에 능력자를 시험하다가 원하면 던져주지 그리고 그것을 지건양 들고 까불다간 가지"라는 말을 하시는것 같아서 다시 쳐다보는 모습엔 나의 모습이 더욱 선명한게 아닌가 ~~~^^ㅎㅎㅎㅎ
겁났다 죽는것과 아직 해보고 싶은일의 마무리를 못한게 아쉬워 아픈병마와 싸울 엄두를 내지 않고 그저 미련에 주저 앉아 울기만 했어니 자운당이 쬐금 늙어서 마음이 약했나 보나 우리 부처님의 화두는 바로 미련이 어디서 오냐를 알으켜 주었다 자기의 모습은 어디에서나 어떤곳에서나 세상을 대하는 장면에서도 나타내어야 하는 것을 잊고 그저 다가오는 미래의 어두운면과의 자신이 헤쳐나올 용기 저하와 자기연민이 주는 살아온 설움이 그게 다였다
내가 도를 성취한 도사는 아디더라도 마음을 닦는데 사방을 살피지 못함이 있었고 시간적인 제약에 인생들이 이길수 없음을 미리 앞당겨 설움을 떠안았다 사랑이 실패한이유와 나를 몰라주는 상대들에게 받는 설움이 더 부채질 하였다 내 병을 .........이제는 알 수 있을 것 같은 며칠 깊은 병과의 시름에서 인생들의 내면을 살펴보는 시간과 내가 할 수 있는것을 발견함이 좋았다 그리고 나를 깨우쳐 준 "부처님요 감싸함미데이 자운당이 이제 道 뭔지 무엇하나 할수 없는 나약함을 들고 까불긴 그지요"라고 말씀 올렸다 그리고 나약한 생각은 사치 아닌지 ~나보다 더한 사람들도 있는데~
미리 자연과 더불어 세상 구석에 앉았다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시골에 내려 앉았는데 이제 자운당은 남기는 순서를 밝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으로 병마의 시름을 감싸 안을 수 있었다 내가 우뚝 서 있다가 쓰러지는 날까지는 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부처님께 말했다 고요함속에 지혜가 일어나고 청검함에서 복이 온다는 옛성인들의 말이 지극히 맞다는것이 실로 현실에 와 닿았다
사방을 살펴보면 인생도 내가 가는길이 정해지는것인데 사람 욕심이 그런가 인생들이 자기 욕심을 더 얹여 여기저기 말들을 때붙여 저네들 좋을때로 �어 된다 그게 저네들이 바로 성인이니 뭐 할말이 있는가 소나 돼지나 말은 짐승들인데서 우리 인생이 다른것은 그것을 이용하고 부려 쓸줄을 안다 그러면서 인생들이 또한 버리지 못하것은 부리는 상대를 얕보는 교만이 서려 항상 실패하고 주저 앉게 당한다 그래서 인생들이 요즈음 돈이 말이 되고 무엇을 해도 된다는 생각이 지나쳐 까불다 다친 인생들을 많이 본다
가슴 따듯한 말한마디가 상대가 죽을라다가도 살 용기를 주는것이 말이다 요즈음 인생들이 모자라는것이 바로 가슴 따뜻한 마음들이 없어져 하다가도 계산이 들어가니 죽을라 하다가도 마음이 틀어져 비우지 못하게 하는 행동인 사람들도 보았다 그래도 좋은사람들이 많아서 그 위로가 이번엔 참으로 병마와 싸울 힘을 가지게 하였다 감사 드린다 자운당을 용기 준 사람들에게 ~~^^_^^
눈이 온 날씨지만 여기는 따뜻한 기온이 날씨를 녹이고 있는 조용한 휴일을 맞으며 부처님과 화두를 깨달으면서 인생을 살아 보려 한다 다른것에 대한 욕망은 버리고 내가 할수 있는것만 하면서 말이다 그래서 밖을 보는 마음도 이겨울을 이길것 같다 그래서 창밖은 세상 시름에서 나의 어깨에 짊어진 고해를 벗길수 있었다 저 부처님의 해탈한 모습에서 자운당은 마음의 해탈에 화두에서 답을 얻었섰다
그리고 잔잔한 음악 소리를 들으며 내가 해야하는일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인생을 사랑하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