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에게 사는 삶을 물었섰다 ~~~
언제가는 이겨보리라는 악심을 품었을때는 젊은 날이였다 올해는 무엇보다 일찍시들려나 자연은 빨리 급하다 느낄 만큼 열매를 물들이고 있다 감 잎 사이로 빨갛게 감이 익어가는데 오늘은 유난히 사는삶이 무거워 저쪽으로 눈길을 돌릴 즈음에 이렇게 일찍이도 가을이 와 있었다 얼마만큼의 시간적 여유를 생각하고저 할때에 저 감은 시간이 되어서 우리생각 만큼 서두러지도 않으면서 제 할일을 하고 있음인데.......
때로는 살다가 사랑도 야속타 여기고 이 가난속에 바라다보는 의미에 철학을 얹으니 무한히 살고파 바둥친다 그러면서 고개숙여진다 ~~~ 먼산은 아직도 푸르다 한곳을 올려다보니 하늘도 푸른창공이 맑게 보여준다 시절이 주저리주저리 엮어내도 가을에는 곧 겨울을 부르는 이기심이 있어 짧게만 보여주는 탓으로 오만가지를 물들이고 있다 가슴에 한가득 근심을 드리우고 서서 보니 세상은 이미 나와는 다른것으로 돌고 있으니 이야말로 쓸쓸함을 안고 주저리 엮는 가을의 연정속으로 사연을 보내어 보고 있었다.....~~~
세월이 가도 못된사람은 매한가지인것 인사 한마디 없는 시간속에서 자기 변명만으로 말을 엮어내는 언변술사들 감을 바라보자 먼 오랜시간 끝에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다 상대를 심심파적으로 대하면서 상대가 마음을 피력하면 자기는 그러않은양 자기변호만이 충실한 인생이 생각났었다 돈과부를 마치 자기 생활의 근본양식에만 기입해 쓰든 파렴치범들이 이정표 없는 인생들이 마치 자기만 도는양 일내든 그 인생들 감은 먹으면 달기나 하지 쓰고 모가 나서 어디다 버릴때도 없는 인생들이 착한사람들을 말로서 죽인다
혹독한 시련속에서도 지키는 자기 모습들은 꼭 자연만이 가지는지 먼산을 보다 바라다본 감나무의 모습에서 가을은 보내는 시간과 맞이하는 마음을 교차하여 자연의 저멋대로 천연의 염색으로 물들이는 모습 할말은 많아도 쓸말이 별로 없는 요즈음 사람들의 말들 듣고보면 죄다 자기자랑만 늘어 놓는 말 색깔 물들이기를 좋아라 하는 인생들 입만 벌리면 부자이면서 행동은 요일에 저일에 돈안들이고 힘드는데 빠지는 것들이 말들은 물 잘들인다 자기들일에 부화내동 않으면 내 섞일 자리조차 받지 못하는 현대가 아닌가~!
바람같은 인생살다 보니 이제서야 가을은 저 감나무 처럼 물들이는 자연의 순리가 뭔지를 알게한다 그리움도 외로움도 인생에서 빠지면 않되는 항목이 아닌가 금력에 치여 숨소리 못낼때 어디 자연만한 자리가 있든가 그래서인지 제대로 돌지 못하는 인생들에게 이 가을 처럼 돌다가 그자리에 그시간에 와준 자연에게 감사 하며 살다가 허겁어 빠진 서러운 마음에도 감홍시 처럼 달콤하고 맛나는 반가운 것이 되기에 ~~~~~우리네 인생에서 한곳이 빌때 자리매김이 되어주는 이 가을에게 사랑도 함께 물어본다
옛말에 사랑에 속고 돈에 운다는 말 이말에 속채여 우는인생들 보자니 마음을 달리보는 시선에서 가을의 열매 감을 보자 진실한 마음과 가을에 익어서 먹으면 달콤한 감도 진실로 시련속에서 커간다는 사실을 알게 하였다
이 가을은 생각에 철학을 알게 하고 우리들 마음에 헤픈사랑도 그리움으로 밀고 가는 자연의 손님이 되어준다
그래서 잡다한 생각에도 자기를 비워주고 채워주었다가 일구어 내는 자연의 산물 저 열매에게 이가을을 묻는다 사는삶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