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눈내린 차잎에는 새순이 돋고 있었다~~
이 겨울은 분명 절제하라고 얼어붙고 눈을 덮어 그 속을 들여다 보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 지금도 밖에선 흰눈이 내린다 녹차잎에 약간의 눈이 쌓여 새순을 덮어려다 새순의 힘이 더 강해 보여 눈을 차고 나오는 장면이 되고 있으니 ~내가 일찍히 불혹의 나이의 시작에서 칩거를 하다 싶이 바깥을 모르고 살았으니 내 직업의 소치로 마음 저리고 당한 설움보다 만나는이들의 하여주는말 진저리를 보았다고 보는게 맞다 하여 무너지는 가슴을 슬퍼할 도량밖에......
인생들이 무슨 문제를 풀때 같이 도와주고 어우러주곤 하여서 끝을 보면 일이 끝나면 무슨 자기힘으로 했다고 뒤를 묻어 버린다 그래놓고 안되면 다시 찾아들어 언제냐는듯이 얼굴 바꾸면서 다가서는이들....~그리하여 또다시 이용할려고 하는 땜방인생들 일이 터질때마다 그때그때 사람들을 땜방하여 쓰고 버리는 땜방 인생들 사랑도 그리하는지 원 알수 없는 거짓인생들 돌려 세워놓고 바로 아니라고 헐띁어 놓고 또다시 버리는 습관들 그래놓고 부귀영화를 꿈꾸는 한방부르스의 인생들~~~
이제는 할말도 지극히 필요한 부분만을 요구하는 모든것에 간결한 시대 구구한말과 변명을 들어주지도 않는 야박한 현실의 벽들 이런것들에 받혀 자살 아니면 미쳐 날뛰어 자기의사를 통과하려는 사랑의 결핍환자들이 양산되고 있으니 ---그래서 나는 자연을 접하는 순간들이 많은데 남기고 가야하는 유산들이 무엇인가를 화두 삼았다가 아직 결론이 안서고 있다
기약할 시간은 있는데 다가오는 가는길에서 과연 내가 무엇을 어디를 찾고 있다가 냉혹하게 추운 날씨에 접하면서 진정 어려운 순간에서 참아가고 이길수 있는 강인함을 저 눈덮인 차잎에서 한순간을 보았다 이세상 미련은 없으나 다하는 순간까지 성실만 하고픈데 이것도 잘안될때가 많다 저 눈덮인 차잎은 추운날 을 이겨내어 우리에게 우러나는맛을 즐기게 하나보다 ~~^^ 이게 세상진라함은 과장된일은 아닐터 세상살고 터득이 되는것들은 변하는인심에 상처받고 돌고도는 인생살이를 보아온 일들이 아니겠는가
무슨소리를 하든 들어줘 보니 가관이다 돈타령은 뒤로하고 보이는 속내를 거짓부렁하는 인생들 그래놓고 말씀들은 고상하다 진실을 파악하는 판단이 이제는 다른게 살아온 값일게다 내버려두자 보아간다 이겨울은 분명 춥지만 봄을 부르는 시각이 있음을 아는터 검붉은 차잎에 눈이 쌓여 있으메 없으면 할말없고 있으면 된통 큰소리로 우왁하는 저들을 보면서 이세월을 넘기는 자운당은 분명 말라가는 무우 쓰레기 처럼 보잘것 없어 보여도 쓰면 몸에 이로운 작물이 아니든가베 ㅎㅎㅎㅎ~
오늘을 살고 내일 죽을일이 아니라서 이렇게 열심을 다해보는데 마음 한구석은 밋밋해지는 까닭도 있으니 하는일에 어떠한 명분이 안서도 그저 내가 하는 본분을 알고 사는일 이게 사는거다 싶어 버리고 던지고 하라해서 마음 비워둔곳에서는 바쁘지 않고 서둘지 않고 얕은곳에서 큰소리 나지 않음을 안터라 참고 갈수 있는 마음이 서고 있었다
날벼락나는 돈벼락도 싫고 그저 있는것만을 잃고 살지 않을 마음이 생겨있으니 눈오는 오늘 이한밤은 무던히도 조용할것 같다 눈이 오는 날이라 겨울 바람이 자고 있으니 경계없는 흰눈내린 들판을 나가보면서 눈이 내리는 겨울을 이기고 있다 그리고 나쁜 쓰레기 같은 인생들이 하는말 흰눈에 덮어버렸다 이하루가 성실하기 위하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