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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는 나를보고 웃고 있었다~

자운당 2017. 8. 10. 17:44





요즈음은 잘 볼 수 없는 꽃 채송화이다 지난날 우리 어릴적 마당 한구석 아니면 담벼락에서 서 있는 가장 한국적인 꽃이다 그림으로는 좋게 잘보이지만 그저 꾸밈이 없는 모습이 되어 자기를 좋아해 주는 이들만 아는 꽃이다 이제 세상은 모든 사물이 빨라지고 느려지는 것은 세월을 못이기는 우리네 인생의 늙음 뿐이다 이 시대에는 도시에는 아파트의 정형된 틀에 매인 주택에 살다보니 자연의 동경으로 무조건 시골이라면 막 좋아한다  그래서 시골에 낙향해서 부닥쳐 보면 텃새와 우글거리는 얼치기사기군들의 조합으로 마을을 다치는 경우가 많다 우리네 인생살이 모습은 못난 그대로가 아니라 감춰지고 좋은것만 내다 보이는 관계로 인생들이 좋은것만 추구하다가 하찮은 사물에는 거들떠도 안보는 지금의 시대이다



자운당이 시골로 하차하면서 깨달은 거는 시골땅갖고 사기치는 부동산 업자들과 맨먼저 접해본 실정이다  시골에 혼자산다고 낙향한 젊은 여인네들을 희롱하는 어중이떠중이들 지네들끼리 모여 애먼 사람들을 가지고 논다  세월이 뭔가를 세련되고 정리정돈 된 것만을 취향하는일에서 인생들이 꾸며서 비싸게 돈먹는 방법이라 생각해 거짓말로 날로 먹어려 한다 여름의 한낮은 더운 날씨가 온도상승을 가지고 온 결과인지 식물도 이제는 남부지방 , 열대지방것들이 마구 쏟아져 들어와 소속 없는 식물명을 새기고 나타나 있다 지금 오늘의 날씨조차 선풍기로 안돼 이제는 내 책상머리에는 냉풍기가 함께 돌아갈 지경이다 꾸미는 정성을 몰라보는것이 아니라 요즈음 가림의 용도로 지양한다는데 있다는 것이다 그런것 보면 채송화는 본래의 모습을 밋밋한 모양 이지만 그대로 자기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내가 죽을 나이가 다가오는 중년이고 보니 그 옛날께 좋은것이 아니라 , 저 채송화를 보자 생각나는 인생이 있다. 가림의 박사가 나물거리는 말과 행동은 너무 감추려다 보니 드러나는 본모습이 들통나는 인생들을 보았기에 사기치는 인생들이 꾸미려다 제발에 걸려 넘어지는 꼴을 보기로

이 여름에서 그 인생은 황혼이 자기에겐 없는줄 알고 까불고 이사람 저사람에게 쏘아되는 자기자랑쟁이가 나를 웃게 했다 가슴 허허한꼴을 본 이후로 나는 내모습은 하고 나의 본모습을 보이기에 마음을 쓰고 있다 시골에 안착하니 혼자사는 여자라 얕보고 마구잡이하고 이장이라 꼰대질하는 마을 잽이들의 텃새에 기를 죽이려 든다 또한 안다면서 부동산으로 인생을 갖고 노는 얼레치기가 나타나 탐욕을 보이면서도 저는 착한사람이라 말을 해 된다



사실은 사무실에 앉아 노름이나 부치고 전원주택하면서 싸돌아 다니면서 땅값이나 올리는 주제에 지가 고을 원님쯔음 되는줄 안다 이사람은 다음 블로그를 하면서 지식인척 하고 있는 모인사가 하는짓이다 남의것 없는사람것 혼자라고 마구 들고 해먹는 인사들이 알고보니 노름이나 부치고 사무실에 앉아 사기모의가 거의 대부분이다  땅을 갖고 노는 사기꾼에 불과하고 어중히 떠중이를 모아 꼬마대장 노릇을 하고 농민들도 좀 착하다 싶으면 가격을 후리쳐 뺏듯이 전매하고 어느것이 돈되나 생각의 끝은 누구를 엎어지기하나이다 이쯔음 되면 현정부가 갑질로 오염된 부패인사를 가려내는일을 보자니 현사회는 힘의 균형의 논리가 깨어져 있는 작금에 현실이니 정부에서 실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것으로 본 것이다



채송화는 적어도 남을꽃을 닮으려는 모습은 아니다 봉숭아꽃과 더불어 채송화는 우리네 어릴적 집 담벼락에서 아닌 마당 한구석에서 화단의 경계에 심겨져 우리들과 함께 했지만 이제는 사라져가는 풍경이다 지금에 시골의 농민들은  그 옛날과 다르다 사람들이 달아빠지고 사기를 당하다 보니 이제는 그들도 알아가고 있는것이다 사기꾼들이 가르켜 놓은것이나 다름 없다 농촌사회는 지금 정신적 혼란을 겪고 있다 세상을 잘살다가는것은 어떤것일까  하늘은 순종을 가르킨다 순명하며 살아라인데 그런데 순명커녕 아무 생각없이 남의것 후리치고 뺏어  겉은 그야말로 착한척이 지나치리 만큼 연기들을 해된다 이제는 세상의 속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자운당이 심한 내홍과 내상을 견디고 얻은 통찰력이 되었다



사랑은 서로가 이해하고 배려하고 상대를 생각하여 품에 안는것이다 채송화에서 밋밋하지만 진실이 살아있는 겸손한 모습에서 내가 너무 깊은 감동의 생각을 가질 수 있어 배우게 되는 채송화의 모습이 그 누구가 알겠는가 인생을 .......~ 하지만 이해의 여름은 빼앗기고도 아무 말없이 지내기란 어려운일인데 저 채송화에서 나는 사는 울분을 삭힐수 있었다 사랑에 속박않고 사람들의 헛된 그릇된 부귀공명의 차이를 자기들의 잘못이라 여기지 않고 억울함에 남에게 분풀이 하고 떠넘기는 인생들의 눈길에서 내가  자유를 찾아 마음을 누이고 있을때 마당 한편에 잡풀이 비가오고나니 지네들 세상마냥 키재기 하고 있다



이 한낮의 여름에서 홀로이 앉았다가 세상소리에 잠시 귀를 닫고 보지 않는 세상의 모습에서 그저 겸손한 자기모습에 안주하는 채송화를 보다가 내가 늙어 감에 오는 쓸쓸함이 더해 피어나는 꽃에 세월을 흩어 보았다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