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새는 나에게 자유로움을 가르켰다~~~
세상천지를 날아 누비는 저 철새는 재두르미인데 해마다 겨울에만 가끔식 보여주는 일명 학이 아닌가 저 자유로움에 자운당이 늘 부러워 하는 명목이면서 많은 경이로움을 실어 마음에 호기심을 자아내기로 지난번에도 저 학에 대하여 글을 쓴 바가 있으나 또한 비상하는 학을 보자 나는 무한한 깨치지 못한 무지함에서 나를 잠에서 깨우는것 같았다
어쩌다가 인생들이 질투가 만연하고 아름다운 경쟁은 없고 상대를 핍박하는 재미를 더하고 사랑으로 감싸안지 못하고 버리고 그러놓고 패악질을 일삼으니 그래서 인간들의 마음의 순화를 위해 자연은 시간과 절기를 두어 다른 장면들을 연출 해 낼지도 모른다 그래서 사랑도 지나치면 추하게 보이고 그 사랑을 가졌다고 나발 불다가 금새 또랑지를 내려 언제 그랬냐는듯이 슬그머니 말을 감추고 변명질을 해된다 마음에 구속을 당하고 남들에게 잘보일려고 하는 뽐새에 구속 당하여 거짓말이 참인양 해대는 허황된 몸짓까지 어디서가 구별이 안가는 요즈음의 세태 구별이다
자유롭고 고귀하기까지 우와하게 보이는 누구를 겨냥하지 않고 자연의 바람에 몸을 맡겨 비상하며 날아 다니고 있는 저 새 푸른 창공에서 시름을 잃은듯 유유자적한 그 심성에서 옛 사람들은 저 새들어 신선으로 표현 했었다 그리고 저 학들은 배고픔에서 휘둘이는 삶에서 초연 해질수 있는 모습을 담아 그림에서 문장에서 자주 등장하고 선과 악을 구별 지울때 선을 상징하고 하늘에서 날아 다니면서 세상을 굽어보는 여유로움을 새해들면서 갖고 싶어진다
남을 위해 하려 들면서 선한 사람인양 탈을 쓰는이 보다 소탈하고 꾸밈없어 오히려 외면 당해도 저 자유로움을 영위 하고파진다 구속되는 사랑보다 얕은 사랑의 의지함 보다 우뚝서는 소나무에 새가 날아와 앉듯이 그런 모습에 삶을 실어 내고픈 마음의 사연이 여기에 있다 잘나지 않은것이 잘난체 하고 그러면서 남을 모략하고 잦은 실갱이를 걸어 자기 이득을 찾으려는 사람 보다 구속 없는 마음에 이 한평생을 실어 왔으니 자운당도 어찌보면 별종인듯 싶을때도.......
외로움에서 그리움에서 탈피하고 조용히 앉아서 반성하고 깨우치는 일에 새로운 도전에도 임하는 그런 자세가 새해들면서 마음이 간다 잘난 인생들이 꾸며되는 말이면 들어나 보지 모가 나고 정이 있어 쓰지 못할 인생들이면서 사랑을 말하고 잘났다고 뽐내는 폼생폼사는 이제 나 자운당은 지겹다 너무도 많이 본 인생들이기에 인간적이면서 인정 나누는 낮은 삶의 인생으로 돌아가겠다는 말이다
이제는 삶이 진정 내게 주는 시간이 아까워지고 다물어지는 입 그저 바라보는 심성에 저 학 처럼 높은 기상을 가슴에 품어 진정한 사랑을 구가 하고픈 심정이메 이렇듯 가는 세월에 접하고 늙어가는 쇠락함만이 아니라 그시간 그시절에 맞는 모습을 찾는게 진정 오늘을 사는 모습일께다 그래서 저 학은 모든 시름에서
구속되는 사랑에서 훨훨 날아 보내는 마음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