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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이 거기에 서 있었다~~

자운당 2007. 5. 3. 11:23

 

 

 

지금은 푸른 오월이 주는 신록이 눈앞의 광경을 펼쳐져 꽃의 화려함에서 마음들을 돌다가 정리하는 자연 무엇을 받아들고서 어떻게가 안되어 머뭇거리는 동안 변함 없는 모습으로 다가서는 창밖의 잔죽이 눈에 들어온다 늘 이런 모습에 섞여 있고픈데 세상은 혼자이면 더욱 놀림을 당하고 많다 하면 속을 헤집어 척도에 난도질 당하는 요즈음에 세상인심들이다 푸른대잎은 속이 비어 있어면서도 겉은 마디를 이루는 대나무이다 이것을 보자 무심한 마음을 일깨운 시간이 되었었다

 

 

 

세월을 보내고서도 가슴에 간직되는 엉어리 들어내놓고 싶지 않은 눈물의 곡절들 이것이 살아가면서 만들어져 버린 가슴앓이가 저런 풍광에 마음을 주고 같이하는 이 불쌍한 자운당이 되었다 뭔가를 이루려 대들든 기세는 어디가고 바람도 자는 뒷곁의 대나무에 마음 뺏겨 한참을 사랑고픈 심정이 되고 창을 열면 바로 눈앞에 서 있는 대잎 바람이라도 불양이면 스스러 소리를 내면서 자기를 알린다 요즈음에 사람을 알려고 나비대는 인생들이 저지러는 책임 없는 사랑이 헤프게 벌어지고 있었다

 

 

 

그 와중에 중심은 돈이고 자기 명분에 맞아 떨어지는 이용의 잣대 그리하여 세상 모르고 접어든 부나방들은 힘없는 설움을 당하고 상처를 받기도 하는데 가정달의 오월에서 사랑의 의미는 바로 마음 주는일인데 어찌나 세상이 요란한 사랑을 요구하기로 어른 어린애 할것 없이 마음 놓고 사랑을 못하는 분별에서 의심과 남의 의식이 무서워 행하는 사랑도 책임 없는 가벼운 사랑을 요구 받고 주려한다 그렇게도 사는게 고달픈지....

 

 

 

자기가 배신한 인생들이 상대가 버림을 알려하면 무엇이라도 가진게 없는 인생이 원하는게 뭐냐고 ~!쳐박는 말들을 한다 그래서 부딛치고 우는 인생 볼려니 어느편을 들어 줄까 진실한 사랑을 불러와 판결하랄 밖에는 도리가 없다 이래놓고 조용해 지면 자기는 그런 마음이 아니다라고 실실 거짓변명을 내놓는다

살아가면서 희노애락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마음이 줄데 없어지는 나이 늙어가는데 그래도 아직은 하고 설쳐대는 인생들 무슨말로 자기를 포장할꺼나 가슴이 무너지는 모습들이다

 

 

 

무엇하나 자기손에 들어오면 주기가 안되는 인생들 상대의것들도 돌려주는 수고값을 칭하는 속을 보이는 얼치기들 그래서 저 자연에 말없이 까닭을 알자하고 마음을 보내고 그리하여 바뀌어가는 모습들에서 나타나는 마음을 보메 저 대잎의 창가는 충분히 마음을 알자하는 행동에 모습을 실어 볼 수 있는곳이 되기도 하는 푸른 청록의 대나무이다 사랑도 그리하여 봤으면 일생을 두고 바라봐도 그 사랑을 그모습에 있어주는 것은 아니되는지 푸른오월이 대잎에도 나왔다 그래서 창가에 기대서서 주인을 기다리는지도 ~~~

 

 

 

그래서인지 아픈 가슴은 뒤로하고 창가를 스미는 대잎이 흔들리는 소리에 살아가는 슬픈 사연을 보낼수 있었다 그래서 이봄은 말없이 꽃잎을 거두고 푸른오월을 보내왔다 그 사랑의 의미를 말없이 주라는 자연 앞에서 자운당은 슬픈 마음을 말해 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