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당

흐르는 물처럼 살고 싶다

자운당 2004. 11. 3. 08:35
 
 
높은곳에서 흔들리는 나무가지 보다낮은곳으로
 흐르는 물같이 살고 싶다
어쩌다 만남들의 인연도 저마다의 생각이다르듯이
 생각이 없이 사는이 처럼 모든일의 미련이 없는것 처럼
 홀로이 나부끼는 인생이더라도
 낮은곳으로 흐르는 물이 되어
 여울목을만나더라도 돌아서 흐르는 물 처럼 씻겨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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