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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 구름은 사랑을 주면서 웃고 있었다~~

자운당 2008. 7. 30. 17:02

 

 

 

저 하늘에 구름은 말했다 살아가는 일이 그리 쉬운 일들은 없다고 말이다 나에게 있어서 사는일은 중요했다 그런데 그 일상속에서 갑자기 나에게 병마가 찾아와 모든일들을 잠시나마 또 흐뜨려 놓았다 누구도 대신 할수 없는 자신의 건강이 말썽이 나 또 다시 병원신세를 지면서 나는 저 하늘을 바라보는 일 조차 병상에서 자유롭지가 않았다 그래서인지 요며칠을 부쩍 내 머리에서 인생에서 살아있음을 알게 하고 또 살아가는 일상이 감사 하였음을 알았다

 

 

 

고도에 철학은 아니더라도 인생들이 늙어감을 병마가 알게 하였고 자연에 순응해야함을 이제서야 알았음도 고마워 할뿐이다 그래서 인생은 장담하지 못하고 짧은 정의를 내릴 수 없다 하였든가 병상에 며칠 누운 동안 나는 많은것을 병원에서 보았다 여러군상들의 마음 그 상황에서의 사람들의 마음씀이들 아프다고 전화하면 바쁘다 전화를 끊는 사람 아님 호들갑으로 자기는 아니라서 괜찮다는 결국의 마지막말 그리고 웃음이 희희 낙낙 할때만 같이 지낼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장난삼아 전화를 받는 사람 아님 곧장 달려와 위로를 하는 사람 그 상황에서 내 죽음은 과연 어떤 의미로 다가갔을까.......~~~

 

 

 

자연은 무더운 여름을 몰고와서 무조건 뻘벌 땀을 흘려 생육을 가르키고 저 푸른하늘은 드없는 높은 하늘을 바라보게 하여 여름이라는 뭉게 구름을 높이 걸어 놓았다 살판난건 여름 모기들 뿐이다 ㅎㅎㅎㅎㅎ그러나 지금도 하늘은 태풍을 몰고오는 기세를 만들어 운다 천둥과 번개를 막만들어 겁준다 살아감도 순간이고 찰나이니 저 구름을 보자 살아있음에 감사을 알고 아직은 그대들을 알고 있음을 감사 하여 더 높은 이상과 아직 하고픈일들의 정리를 앞두고 이나마 감사 하다 내가 살아있음만이라도~~!

 

 

 

흰 뭉게 구름이 높이 걸려 있다 아직은 미약한 건강이지만 내가 있음에서 저 구름에게 가지는것 보다 있음에만 감사 할 정도로 내가 변하였다 있는것 보다 없는것이 더 많지만 다가올 풍성한 가을을 기다리며 오늘은 이렇게 감사한 마음이 충만하여 열심을 다하는 인생이 되었으면 한다 가지는 사랑보다 같이하는 사랑을 하고퍼 하면서 높은 뭉게 구름에게 내일을 약속해 보았다 사랑하므로 행복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