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리가 사는 삶은 고행의 연속이고, 생노병사에 메달려 생각의 진영을 가꿀 기회가 많지 않은게 사실이다. 심한 배신과 마음의 고통으로 살다가 내가 비록 늦게 가진 실천철학 학문을 하고 부터는 아픔몸도 이겨내고 마음도 달래고 날마다 책을 벗을 삼으니 근심의 고통도 긍정적인 자세로 바뀐다 지난날들을 회상하면서 나를 반성하고 없어진 날들이 비록 세월이라 부르지만 많은걸 알게 하는 시간을 갖고 있으메.....
우리는 삶을 진지하게 생각않고 나를 오로지 나만이 잘되고 못되는것을 생각하지만 삶은 어울려 부대끼는 시간이 어떻게 보면 행복인란걸 추억의 이름으로 말들을 하는데. 사랑도 한때의 시간을 가지고 이세상은 영원을 주지 않은게 하늘 조물주의 생각이다. 요즈음 가뭄으로 땅이 말라가고 식목들이 축늘어져 힘들어 하는 자연들의 모습이 나온다. 늘 비가 때만 되면 내리는줄 알다가, 인생들이 호되게 당하고 있다 그러나 자연은 말이 없다. 그러다가 어느때 화를 내어 이렇게 인간들의 삶의 생명줄로 위협한다 자연의 재해는 말로만 듣지 우리는 아니다 하다가 이가뭄으로 모든게 순환의 고리가 어긋나기 시작하고 있으니 말인다
옛날에는 가뭄에 기우제를 올려 하늘과 마음을 맞되어 볼려고 인간들이 고해성사를 한다 잘못을 용서하고 비내려 달라고-------어느 한모퉁이의 돌 쌓음이 우리네 인생사가 잘안되니 잘되게 해달라는 표시이기도 하지만 돌을 하나 얹은 마음으로 늘 항상 깨어 있으면 하는데 인생들이 그것을 안하다 된통 걸리는 모습들이다 마당에 고추 여덟 포기를 심어 놓고 고추먹게 해달라고 자운당 아침 저녁으로 호스로 물조리게 등으로 물을 주었더니 고추는 작게 대롱대롱 열려 주었다 나는 그것을 보고 인생도 이러러니 하고 웃었다
자식이 부모를 돈때문에 죽인다 요즈음은 윤리가 죽고 현실이 어미 노릇을 하는지 현실만 생각하고 좀 고통스런 일들은 남의것을 빼았고 자기는 배부르면 끝인줄 알다가 망하는 꼴을 바라다 보니 바로 한숨이 나온다 녹녹잖은 사는 현실이 좀 나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태양이 눈부신 하늘을 올려다 볼때가 많아진다 외로운 삶의 한모퉁이를 지나다가 자운당은 가슴이 먹먹한 꼴을 보자니 이제는 힘에 부쳐 모든걸 내려 놓고 싶을때가 나도 간혹 간혹 잦아진다
이여름에는 돈도 가물고 날씨도 가물어 물가가 오르고 살기가 된통 호되게 당하는 느낌이다 6월은 간혹 여름의 초입이라 여행의 생각에 젖을때가 가금 있었는데 지금은 내 인생을 마무리 하는 늙음의 시간에서 하늘을 우르러고 주변정리를 하고 학업을 하고 이러저러 하다 오늘은 소낙비가 내려진 후덥지근한 날씨에 저녁을 먹고 앉아서 조용한 상념에 잠겨 하늘을 생각해 본다 바쁜 시간을 보냈다 내가 원하는바를 이루고 그러므로 정리함에서 인생이 비로소 마음의 짐을 내려 놓을때가 홀가분 해진다 다변하는 세상사 읽기가 어려워진 요즈음에서 자운당은 무거운 욕심을 버려 놓고 가벼운 인생길을 원하는 마음으로 저 돌 쌓아 올려 보았다
사랑을 바로 알자다가 인생을 보게 되었고 죽음의 두려움 생각하다가 삶의 생존에서 무엇이 필요한 지를 알았다 나는 욕심을 버렸다 가지지 않고 행복하는법과 어울리는 조화를 알게 되었다 그러나 현실은 마음 하나를 나눌길 없어 저 돌무더기에 마음을 얹어 놓고 바라다 보는 내가 세상을 떠나면서 남겨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한다 무더운 저녁에서 저 그림을 보다가 마음 다스리는 나를 나는 쓸쓸하다 못해 외로움 마저 들었다 건강이 갈수록 악화하니 걱정은 걱정이다
눈부신 태양 빛도 이제 장마가 시작 되면 좀 더위가 물러갈것 같다 이제는 사는 삶에서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고 고개 숙이는 일이 많다 살다보니 고마운일도 많고 더러는 개떡 같은 이들도 많지만 학문이 나를 나를 다스려 준다 6월은 가난한 마음을 꽃으로 달래고 그리고 남는 마음은 저 돌에 마음을 얹져 보았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서 내 할일을 하면서 기다려 본다 하늘의 말씀을 말이다
드디어 내가 늙어감은 분명하나 늦게 알게 되는 깨달음에 세상을 향해 겸손 해 지고 있으니 후일은 행복하리라 믿고 싶어진다 오늘만큼은 저 돌에 비는 마음이 하늘로 올라가 전해지기를 믿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