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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달은 나에게 웃어 보였다 희망으로 ~~~~

자운당 2018. 3. 2. 20:40




올해의 보름달이 떠오르는 달이 몹시 둥급니다 마음이 모난곳이 없이 살아라는듯 둥근얼글로 보여주는 정월의 보름달이 떠는 오늘이 한가위입니다 또한 내가 세상에 나온날이기도 하지요 ^^^ 언제나 좋은일만 있으리라는 생각에 무사안일을 빌고 자가당착의 인생살이를 그리듯 우리네 인생들은 너무 주제를 모르는듯 마음들을 자연에게 의탁하는일이 잦습니다 그러나 나는 오늘이 무척 서운하고 허전하고 외로운날이기도 합니다 내부모들과 형제들이 이별로 떠나가고 인생살이에 허락받지 못해 떨어져 얼굴을 그리워하고 생각에 잠갑니다


자운당은 거물에 걸리지 않은 바람 처럼 무소뿔 처럼 혼자서 가라는 부처님의 말씀처럼 무엇이든지 남을 의존하는일이 없이 해결하고 부딪히고 했는데 늙고보니 지금은 누군가와 나누는 대화가 그립기도 하는 순간이지만 세월에 묻히듯 나는 나의말을 삼키고 잠재우느라 답답한일에도 울지 않고 덤덤했지만 지금은 허접할 때에는 외로워지는 순간순간이 많아지는 늙은이가 되어갑니다 또한 밤새 글을 읽어가다가 문득 주변을 밤에 창을 열고 마당을 거닐어 보는 일도 잦아집니다  ㅎㅎㅎㅎ~~



또한해의 나이를 먹어가는구나를 느끼며 뒷짐을 지고 삶에 고단함을 잠시 놓아놓고 옛일의 추억을 그리는 내 얼굴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휴대폰 문자 메세지가 나를 깨우는 시간에 삶의 철학과 같이 너는 어떻게 살았냐를 되물어 봅니다 돈돈돈 하다가 돈이 되지는 않았는지 ^^ 요즈음 사진을 찍으려 나가지 않은지 수년이 지나서 사진도 찍고 싶어집니다 허접한 일들이 쌓여 해결하지 못해 돌덩이 같은 마음을 뉘여보는 이 순간에도 인생은 흘러가고 있는데......



보름달에게 나를 물어봅니다 조잘조잘 너는 어떻고 하면서 인생을 올한해도 하면서 맡겨봅니다 그러나 매냥 슬픈거는 아니지만 저 보름달은 미소를 보이면서 나를 보고 건겅하라고 하는것 같아서 좋아보아고 구름이 걷혀 걸리는일이 없어 보여 좋아보입니다 사랑도 그리하였으면 하지만 우리네 인생들은 시간이 지난후에야 진실을 알아 가느니......말입니다 너와내가 필요에 따라 움직이고 이윤에 따라 쓰이고 사귐에 현대의 인생들은 참으로 영악하면서 추악한 잡목같습니다 백세인생이라면서 자기는 길게 모가지를 빼고 백세하면서 자기네 부모들은 삼일만 앓아 누우면 노인요양 병원에 쳐박아 버립니다



이래되면 볼장 다 봅니다 내옆집의 아저씨는 자기엄마의 재산을 물러 받고자 몇달을 알랑거리면서 돈을 안물러주면 제사고 뭐도 없다고 겁을 주고 노령연금조차 자기통장으로 돌려놓고 자기형은 못살아 저먼 미국에 이민가 사는데도 입국해서 가져온 엄마용돈 천만원을 냉큼받아 가로채고 형제끼리 재산을 멀리 있다는 이유를 들어 재산을 물러 받은 재산 나눠주지 않다가 드디어 노친네가 며칠아프다고 하자 요양병원으로 바로 직행하여 몇달되지 않아 가지도 않다가 바로 운명을 해 화징 해 버리는 이런 막장이 이시골에도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식이 마냥 좋지 않으니 하면서 젊은이들은 형편의 이유를 들어 아예 결혼조차 않합니다 세상이 삭막하고 정서가 없어져가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달을 보는 그 마음같이만 하면.......



학업으로 책을보는날들이 많아지자 논문쓰기에 바빠 블로그를 들어오는 날들이 뜸해지기도 하니 오늘따라 보름달에 여유를 보며 사랑을 느껴보고자 글을 씁니다 비나이다 비니이다 올한해도 무사안일 빈다 달님 나를 살려주이소 !!!ㅎㅎㅎㅎ 그리움에 지난추억에 젖어가는 오늘 저녁은 왠지 술이 생각납니다 너와내가 다같이 한잔을....~~~~

오늘은 허리가 팔이 아파도 이마음을 전해 봅니다 저들만 잘살게 하지말고 나도좀 살게 해주이소가 주제가 되는 정월대보름 문장이니 모두가 잘되기를 자운당이 함께 빌며 나또한 올한해의 학업을 잘마치기를 기원합니다 아프지 않고 시간나면 여행도 하고픕니다^^^



그러므로 마음은 안정되게 평안하게 건강을 살피면서 올한해를 저 달에게 물어봅니다 보름달의 인생사랑을 살펴달라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