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옛날의 팔월 한가위는 우리가 가난한 살림에서도 모두가 즐거운 날이였다 요즈음도 즐거운건 맞는데 그냥 쉬는날로 맞이하는 명절이 더 많으니 이것은 세월이 가져다준 오늘날 모습이고 우리나라는 거슬러 올라 가는 시절에는 모두가 자연을 대상으로한 인간중심의 사상인데 그 가운데서 인생의 표본을 찾으려
했든 우리 선인들 농본주의에서 자본주의로 넘어 오면서 생각의 개념을 정리 못하고 기준을 이탈하는 현상이 잦아져 우리가 혼란을 겪고 있다
자연의 순회함에서 인간이 그 속에 존재되는 의미을 알아내고 장차에 우주순환을 알아내므로 농사에 적용하는 지혜로움이 지금도 음력과 양력이 공존되는 세상 그래서 사방을 오방색이라 하여 동방청제 남방적제 서방백제 북방흑제 중앙황제라 표현된다 삼국시대때 부터 자연을 운용하는 지혜가 큰사람들이 나라를 세우는데 기여도가 많았고 또한 백성이 평화로움을 누렸다
우리나라가 자연의 소리를 악기로 만들어 그소리가 자연의 소리임을 모른이는 없을것이다 그래서 인생의 좌우지면을 알리고 희노애락의 표현을 자연에서 가져온것이라 보는데...~농악을 들어보면 신명이 절로나고 가만이 앉아 있지를 못하게 가락을 타는데 그만큼 소리가 우리의 가슴속에 차지하는 자연의 소리임에 그리고 그소리를 마당 가운데 불러내어 사람들을 한곳에 모우는 역활을 톡톡히 했었다
농본국가에서 발달된 우리풍습은 즐거움 뿐만아니라 인생을 즐기고 다함께하는 마음이 꼭 담겨 있는데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이렇게 우리민족은 다함께 하는 모습에서 약한모습을 들고도 역사를 꾸리고 장구한 세월의 풍파를 이겨내는 슬기로움이 있었든거다
추석은 지금에서 돈벌이로 멀리나가 있다가 가족을 만나는 시간쯤으로 아나 이것은 좀더 우리가 지양해야하는 모습이다 우리가 다함께 하는 마음이고서라야 가을의 풍요를 느끼는것이니 자연이 어디 풍요만 주는가 양육의 시간에서 바람과비와 구름이 조화되여 태풍을 불러오고 그가운데서 살아남아 온것이 결실이 되니 바로 이것이 가을이 주는 풍요인것이다 인생도 저만 잘된다고 버둥댄다고 부귀공명이 주어지는가
남보기에 그럴듯하면 우쭐하기가 가관이니 실로 볼만한 인생들이다
즐거운 추석이지만 좀이상하게 자신들의 모습을 잊어가는 우리들 정신문화가 금전문화를 못따라가는 이제는 우리나라는 자칫 잘못하면 귀중한 우리문화모습이 사라지고 변형되고 변질된 전통이 자리차지하니 차차 고쳐나아가야 하는 마음들이메 .......
그래서 우리선인들이 자연에서 다함께하는 마음들이 있어 법이 있어도 필요없을 만큼 순한민족이였는데
금전문화로 인해 피폐해진 양심이 우리서로를 할키고 해악하고 있는것이다
어려운 살림에도 올해는 풍년이 왔으나 농작물도 경쟁이 심해 농가소득이 말이 아니라 한다 우리가 즐거운 동안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고 그리고 다함께하는 사랑이 있어야하는것이다 농악소리가 그리운 이 가을의 시간 없어도 다함께한 우리선인들의 지혜 처럼 화창한 가을에 추석을 맞기에는 너무 좋은 날씨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간들임에는 틀림없다 그늘속에 가려진이들에게도 사랑이 있어야함에서 음양의 햇빛이 돌아가며 골고루 비춰내어 공전하는 이치~ 이것은 만물에게 평등하게 함을 말하는 모습이다
그리하여 이번 추석은 날맑은 날씨에 풍요를 더하니 해거름 저녁에 떠오르는 달에게도 소원을 물어본다
우리마음들이 어떤지를 ........ 추석 달밤은 추억보다 반겨 안는 사랑이 가슴에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