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녹아 계곡에 물이 흐르고 있다 맑은 물은 청정을 나타 내지만 우리들 가슴속이 어떻하다고 표현 하지면 각자가 지생각들만 얘기 하기로 허허로운 심사조차 남에게 저울질 당하는 요즈음의 삐뚤어진 심사들 그래서 세상은 파안을 겪어야만 자연의 그속도 들여다 본다 했었다 말하기 좋아라 하는 사람들 틈에서
힘없고 하릴 없는 사람들이 자폐를 겪는 실태가 아닌가
경제가 어려워 그저 노는인사들이 많아졌는데 실업자 구제를 누구가 해줄것인가 쳐지고 나약해져 가는 마음들 내가 아는 형님네 아들도 열빠지게 공부 시켰더니 졸업 하고도 몇년째 저런단다 나에게 와서 남에게 보이지 못하든 눈물을 흘린다 한참을 넑두리 하시다가 결국에 술 몇잔으로 우리둘은 심사를 달랬다가 형님아 울지마소로 시작해서 아우야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결국은 둘다 울었다
흐르는 물을 보자 마음을 흘러 보내고픈 심사가 들어 개울가의 물을 물끄러미 쳐다 보았다 맑디다 맑은 저 물에서 자연은 만드는것이 아닌 그대로를 보여 우리를 생각의 시간을 만들어 주고 깨우치게 한다 선을 공부 한다는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 보면 거기가 거기다 우째 사는데 도통할려면 이것 저것에 인연을 다끊어야 하는데 속가에 인연 걸어 살면서 어찌 그러냐 ~~! 요즈음에 버거운 삶의 무게를 얄궂은 되로 푸는 저 마음대로의 잣대, 자기 취향에 안맞으면 그 잣대에 휘둘리는것인데, 그래서 저 맑은 물을 보자 모든거 표용하여 사물을 빛춰내고 씻어내기 까지 한다.
보름날 용왕을 찾는다고 맑은 물은 또다시 그역활을 묻고 있는데 자연의 깊은뜻보다 어짜든지 지만 잘풀리게 해주이소를 연발한다 나는 일을 하다가 촟불을 밝혀 놓고 한참을 쳐다 보았다 누구의 선사님 말씀처럼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는말은 정말 깨우침의 바탕은 미모 한데서 나온다 아무뜻을 실지 않으면 자연 그대로를 볼수 있으메 우리는 거기서 자기 생각의 마음에 품은뜻을 자기 잣대로 표현하는 중생들이 아닌가......~
세월따라 가고 사람가고 남는것은 자연의 숨결 뿐인데 흐르는 물앞에서 내가 살아온길을 돌아 보면서 아파했든 나의 마음을 이제서야 깨달은바 있어 흘러 보내었다 하늘은 어찌해서 인생들에게 아픔을 주어 이끄는지 야속할 뿐인데 가진거 없어도 남의것 탐내지만 않아도 착한것 아니냐??~ 를 볼멘소리로 내지러다가 고개숙여 깊이 만사가 여의옵기를 물에게 소나무 당산에 잊지 않고 나는 올해도 찾아들었다
그래서 인생의 참을 생각하고 행을 세우는 본은 자기에게 있음을 알수 있었다 누구의 잘못을 말하기 보다 나의 거울이 되는 저 물에서 빛추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