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사람 만든다더니 내가 시간을 더하고 보니 마음의 깊이를 더할수 있었다. 저 참새는 사람들이 말을 가려 하지 않고 , 모여서 남의 얘기를 하는걸 보고 참새가 방아간을 보고 그냥 지나지 않는다 했다. 말을 하면 책임을 져야하고 그말을 할때는 생각하고 하라는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요즈음의 세태에서 그리 쉬웁지는 않은 행동들이다. 나만 아니라고 마구잡이 남에게 화풀이 하고 ,그리고 자기변명에 충실한 변명의말들을 그럴듯하게 나오는 모습을 많이 본다
이 겨울에 하루동안 책을 보고 있다가 ,머리가 빙글빙글 도는것 같아서 ,마당을 나와 보았다가 저 참새들이 눈이 쌓인 가지 웅크린 모습이 삶이 빈약한 인생들을 보는것 같아 문득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생각을 져며 놓고 그리고 묻어놓고 그리고 버리고 이렇게 한 시간을 지내고 보니 슬퍼 눈물이 가려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없을때가 있었는데 ,내가 직업상 당한 억울한 일 ,혼자있는 몸이라 교묘한 모함을 당할때 ,아는이들이 내곁을 떠나면서 나를 더없는 모함으로 구석으로 내몰고 그리고 변명을 변호하여 나를 멸시하면서 둥들리는 말을 남길때 그리고서 세월 지나보니 나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말을 들어 주지 않고 오히려 자기가 상대방에게 못된짓의 말들이 들어날까 남에게 내말을 믿지 말라는 식으로 나를 나쁜 사람으로 내모는 짓거리가 오히려 자기가 그런꼴을 당하는 것을 보았다.
어찌 생각이 깨어난 사람이 된다는게 어려운지 안다 . 그러나 가슴앓이을 하고 보니 이제 저 참새들의 심리를 알것도 같다. 이겨울에 혼자 있지 못하고 옹기종기 못여 지져대는 참새들 그러나 참새소리가 마냥 싫지는 않아 저 가지에 후르듯 흐르듯 날아 가다가 다시 내려 않는다. 이 세월에서는 함께하기가 매우 안되는 시절이다 왜 슬픔도 참아야 하고 기쁨도 내색 말아야 한다. 너무 슬프다 하면 위로 커녕 호들갑 떤다하고 기쁘다 하면 시기하여 덧붙이는 말로 힐난하니 말이 말을 죽이고 말이 살리기도 하니 이게 어렵다는 것이다.
사는것도 경쟁 당하고 비교되어 살다보니 인생들이 신경이 날카로와져 마구잽이로 말로 남에게 쏟아내고. 비교하여 상대에게 우월한 감을 이기고 싶은 맘을 드러낸고 있다. 그래놓고 남앞에는 내질러고 속으로는 우느맘을 갚는다.이런 이중적인 행태의 세태이고 보니 혼잡하고 서로 물고 뜯고 하는 혼란속에 사는 삶이다 보니 이나라가 뺄갱이 정치 직업꾼들이 가림을 그럴듯하게 하고 또한 상업인들은 광고로 말로 물건을 포장하여
과대포장하는걸 보고 있다.그 옛날 인생선배들은 사랑도 은근하게 말보다 마음을 주는 행동이 많았는데 요즈음 사랑 한다는 말을 수없이 하라고 강요 당하고 있다
인생들의 조급함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데, 이 겨울을 참아야하는 빈곤한 삶의 인생들은, 그 약함을 힘안드는 말로써 조잘되어 그 한풀이를 하고 있음인데 나는 오늘 외로움과 쓸슬함을 이겨 보려다 저 참새를 보고 웃음이 나왔다. 힘없어 혼자는 못하고 모여서 조잘되는 허약함이 보여 속이 보임을 알았는데, 나무가지에 눈이 덮여 먹을거리를 찾는 모습에서 저게 자연에서 삶을 보는듯 하여 답답한 가슴을 한숨 쉬게 되였다.
가슴이 허해지고 사는게 힘들어질때 따스한 위로의 말을 듣고 싶은데 사람들은 서로를 알지 못하고 가림의 말들을 쏟아 놓으며 상대를 괴롭힌다. 내가 아는 지인이 그 허한 가슴을 말로써 떠드는 걸 보고 그가 한 행동에 반성은 없고 남을 이기고자 아는이들에게 욕질을 내질러고 겉으로 상식과 지식을 다아는것 처럼 양의 얼굴을 하고 다니는 인생을 보았다.
그릇됨을 인정 못하고 자기가 남들과 경쟁에 이기지 못하는 약함을 드러낸 인생은 자기의 부끄럼을 감추기 위해 상대의 약함을 욕질을 해되는 걸 보고 한숨이 나왔다 . 말로써 강함을 내질러 놓고 그것이 이루어질 않자, 마치 남의 탓으로 돌리는 비열한 한 인생을 보았다. 눈이 내리고 겨울 바람은 밤새 불다가 새아침의 날이 밝고서야 바람이 자고 있었다. 그러자 참새는 무리를 모아 눈덮인 가지에 앉아 조잘되는 소리가 아~ 이게 내가 오늘 아침에 살아 있는 그리고 살아 가는 모습 이기도 하다는 걸 느꼍다
그래서 자연은 이 겨울에 앙상한 가지에 눈을 덮어 풍성하게 만들어 보는이로 하여 마음을 넉넉하게 보여 앙상한 가지를 감추고 거기서 참새을 앉게 하여 이 겨울의 풍경을 보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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