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착각이라는 개념이 우리에게는 있든가 얼마든지 상상하고 진실을 왜곡해서
포장 해버리는 다양한 자기포장이 있다
하물며 자연은 죄다 발가벗겨진 모습으로 세월을 익히며 온몸으로 시달리려온 시
간을 나타내는 모습들이 나에겐 사랑이라고 착각하며 지내온 시간을 후회하면서
저 고사목 아래에서 비틀며 서 있는 모습을 저 밑으로 향해 말한다
세월을 아끼며 사는 삶에 깨달음을 주는 시간이 나이는 들면서 자기는 젊다고 착각하는
일 자기가 어리석어면서 남을 모른다고 비아냥 거리는 어리석은 자 재물에 많고 적음에 인
간에 인품을 정해 마음 기우는일 자기는 돈돈돈아 하면서 살면서 남보고 돈에 미쳐다고
하는일 사랑도 상대방의 본심도 모르고 자기만의 사랑을 진실타고 믿는 아둔한자 어쩌다
남보다 나쁜일을 시도해 성공하면 자기머리가 비상하다고 날뛰는자 아~~~어찌할고
날마다 좋은일이 있으라고 부처님께 불공 드리면 깨달아 질까
지친 저몸을 뉘어 쉬어가는 정거장은 어드멜지 착각하고 산자 ,자운당은 바람에게 물어본다
깨달어면 공허한 이가을에 푸른 창공을 채울까~~
나도 간혹은 모든것 버리고 가볍게 몸을 날려 날아 보고픈 도사가 부러운데....
이모든것 버리기엔 또 시간이 기다려 줄런지 세월에 고사목에게 길을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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