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 말들을 하지만 가슴의 봄은 저 꽃들 처럼 화사 하게 피우는지가 알 수 없었다 이른 봄이라 파종이 안된 밭에 어김없이 열매를 맺고저 과실 나무는 꽃을 맺어 먼 후일의날에 열매를 기약하며 봄을 알리고 있다 숨을 고르는 봄 바람은 가지를 부비 되면서 잠에서 꽃을 피운다
그래도 지난날을 요즈음에사 자주 그리는 것은 마음을 의지되고 인정을 부비면서 지내야 할 마음 나눈 이들이 그리 없기에 자연을 바라보며 세월이 오가는 계절에 의미를 실어 본다
사랑이 그리 헤퍼서도 안되지만 진정한 마음의 꽃을 사랑하면서 기다리는 그리움이 있다
마음 고약한 사랑 뒤통수 치는사랑 말로만 떠드는 사랑 댓가를 받으려는사랑 거짓으로 이익을 얻으려고 진실한척 거짓을 가장하는 사랑 아~ 사랑의 정의를 논할려는것은 아니지만 마음을 주기도 받기도 어려운 세월이라 뜻없지만 때를 알리는 계절속의 사랑 보아주지 않아도 때되면 자기의 필요성을 알리는 아름다운 봄의 서정들 나는 저렇게 보이지 않은 질서 속에서 어루려져 가는
계절의봄 바람과 구름과 비가 어울려 봄은 저렇게 아름다운 꽃으로 돌아왔다 봄으로.....
저 언덕의 집을 짓고 나의 여생을 보내고픈 마음은 아직 희망에 걸려 있다 복사꽃피는 언덕에서
조용히 저무는 일생을 맞고 싶은데 ... 곧 이루겠지 그옛날 나는 가난이 벗을 하므로 내가 사는집이 누추해서 자랑스럽질 못했다 그런데 우리 어머니는 남에게 보일려고 사는 삶이 아니므로 누추 한것을 부끄러 말라 하시메 내가 원망을 많이 했다 지금은 그래서 자운당은 똑바로 서는 법을 교과서 보다 나의 어머님 말씀이 나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
봄이 나에게 희망을 안기다가도 허무 해지는 마음을 거둘 수 없는데 기다리는 그리움을 안고서
그곳으로 가고 싶다 살기가 어려워도 삶은 우리를 속여도 기꺼이 받아 안기는 인생이므로 봄이 나에게 주는 그리움이 이제는 잊을 수 있다 그 무엇이 나를 안겨줄 수 있다 해도 내것이 아니면
버릴 수 있는 욕심이 세월 속에서 나를 알아 가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서글픈 현실을 알기에 그래서 봄은 꽃도 열매도 시작하는때이므로 다시를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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