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당

봄이 주고간 마음이 서글펐다~~

자운당 2010. 5. 6. 23:23

 

 

 

 

아름다운 봄의 꽃 봄의 화신들이 올해에는 금방 왔다가 어느새 가버렸다 머무르는 시간을 알사이도 없이 변덕스런 날씨에 몸을 맡긴채 낙화가 되어 버린 꽃들을 보면서 이해의 봄은 인생들이 사는삶의 모습들을 담은채 건들거리는 바람에 비바람에 꽃을 보여주곤 떠나간다 곧 여름이 올것 같다 햇빛이 나면 여름날씨이니 어느편에서 봄의 안부를 전해들을까나 ~~~그래서인지 한참을 글을 올리지 못했다 이것저것 일도 많았고 생각할것도 많았다 그러나 자운당은 정리가 매듭 되어 또한 평상심을 찾아 마음에 여행을 찾아들어 봄을 쳐다 보는시간에 나의 삶이 봄과 같았다

 

 

 

봄의 꽃은 낙화가 되었다 매화 도화꽃 지금에 사과꽃 기타등등 ~~꽃의 생명은 모습이 감동 되고 지극히 아름다워 눈을 황홀하게 하지만 생명력이 짧다 인생의 삶의 영화도 꽃과 같다는 생각이 스쳐가자 내가 이봄에서 짧게 보여준 봄꽃에 향연히 살아가는 인생들의 한단면일것 같아 지긋히 생각에 잠기였다 내가 말이 없어졌다 누구와도 즐거운 대화를 나눌 만큼 마음에 문이 사람을 이사람 저사람 가리고 그리곤 혼자 웃곤 하는 이 버릇이 지금에서도 다시 살아나고 있었다 짧디다 짧은 생명력을 갖고 인생이 무엇인가 명예가 자기에게 유리한 힘이 생기면 그것이 오래갈줄 안다 지니치게 자만하고 그리고 힘이 다하면 지나치게 비굴 해 지는 우리인생들에 버릇 그래서인지 나는 이봄이 출렁 거리는 날씨에 비위를 못맞춰 일찍 낙화가 되어 여름을 가져다 주는 이상한 날씨 ----기후변화를 격고 있는 요즈음에 삶을 투영하여 생각을 가지다가 내가 인생을 들여다 보는 계.기가 되엇다

 

 

 

인생들이 상대방 조금이라도 힘이 없어 보이면 당장 갈아 엎어 버리는 혹독한 대접을 한다 저도 볼품 없는것이 더욱 지랄이다 그러나 인생들이 가져다 주는 풍요와 거거기서 나오는 공과를 모르고 겉과 모양새에 달려들어 일이 안되면 상대방을 격하 시키고 짧은 영화를 아쉬워 탄식하는 저들 사랑도 사고 팔아 먹는 모양새를 보니 건들 거리는 봄바람과 같고 변덕 스러운 날씨에 꽃은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기커녕 낙화로서 죽어 버려 봄과의 이별을 고하고 말았다 이 얼마나 무서운 우주 질서의 한단면인가~.......!돈과 금전과 힘의 인맥을 찾아 자기 역량도 모르고 날뛰는 저 인생들에게 나는 할말이 없었다 봄의 날씨를 보는것 같아 많은 뉘앙스를 풍기며 사라져 가는 봄의 꽃 그러나 자기가 죽으므로 열매를 잉태하는 과실나무들 이 봄은 참으로 변덕스런 날씨 때문에 어디를 무엇이를 몰라라 달아나 버린 봄의 꽃 그대들에게 자운당이 바람부는 날밤 들컹 거리는 창밖을 내다 보며 잠못 들어하는 심사......

 

 

 화려한 꽃들은 가고 없다  며칠전 바람이 불기까지 붙어 있더니  짧은 영화를 떠나 죽어 버렸다 못살게 구는 비바람에 변해 버린 봄때문에 피워 보지 못하고 가버렸다 나 또한 인생을 살아 보니 잠깐의 기쁨보다 슬픔이 많고 참아야 하는 고통이 더 길은 내 인생이 아니든가 들리는 소리가 없는 이밤에 달그림자를 보고 짖는 저 멍멍이 온동네를 이 밤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 피곤한몸이지만 마음의 여행을 하니 밤이 짧게 느껴지는데.....

 

 

봄바람이 드세고 낮은 덥고 안그래도 아픈몸에 마음까지 둘데 없어 하는 이 늙어가는 심사를 봄의 꽃과 더불어 나누고 싶은 아름다운 봄날이 이렇게 가고 있었다 짧디다 짧은 명운에 변하는 모습에 적응 못하여 하는 봄 봄 인생들도 마음이 허황해진다 이것저것 다 해 보아도 갈곳 없어지고 휘황한 말만 만들어 가지고 하루를 노삼는 인생들의 모습 가져가야할 미덕과 올바른 생각은 버린채 사는 삶에 치대켜 지쳐가는 인생살이들 피패해져 가는 모습이 오늘의 봄이였다 그리고 병들어 간다 말못하는 가슴에 돌을 얹어 무거운 발걸음이 되는 걸음으로 다시를 생각하며 걸어 보는 시골길에서 슬픈 외로움을 간직하며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