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당

내안의 사랑

자운당 2005. 7. 26. 17:37

이여름은 왜이리 쓸슬한지 어쩌다 한번은 어디로가 나가봄 듯도 하지만 난 집안에서의 칩거로 이세월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내안의 사랑으로 부터가 자유롭지가 않아

사랑이 미움이 되여 있는데...

 

 

많은 시련으로 부터 탈피가 필요 하고 내곁에 있어 주는 조용한 사랑이 녹음방초 우거진

자연에서도 한숨이니 어딘가가 만족을 받을까 ....

그래서 조용히 나부라지는 내안의 사랑이 꿈틀 거리고~~~

 

돌아다 보며는 어설픈 인생살이 뿐인데 내가 외롭다고 느끼는 이노망난 기분 허탈한 사랑이 시간에다 세월까지 동행을 하니 자운당은 슬프지고 있다

팔월을 비껴나면 곧 찾아드는 바람으로 흔들리는 가슴을 안고 난 또 창밖을 보고 있을까

 

 

이날들을 보내면서 여름의 한낮으로 부터 비껴난 내안의 사랑을 안고 있다 나는~~~

'자운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가을인가  (0) 2005.09.17
마음 거두기  (0) 2005.08.10
칠월의 하루  (0) 2005.07.13
스스로 가는길  (0) 2005.06.17
유월이 오면은....  (0) 200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