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계곡의 맑은물에서 한참은 물소리에서 그저 넑을 잃고 바라본다 예로는 심신이 지치면 심산유곡에다 몸을 쉬고 마음은 하늘에 달아둔다 했든가 이 세상살이가 만만코 버거운 현대 생활이 사람들이 지쳐가고 나또한 어디에 마음 둘데 없어 하다가 사는데 급해 금새 삶에 무게에 허우적 거리는 내 모습을 발견 할 수 있다
사랑한 사람들은 다 어디에 가고 없고 내 곁은 둘러 봐도 빈 공간에 서 있는듯 있은것도 자취가 없어지니 허전 하고 의지 갈데 없고 마음이 모든게 허황되어 중심이 잡히질 않는체 세월만 보내고 있다 조용히 들여다 보니 삶은 고해에 바다고 인고의 세월인데도 한낮 부질 없는 집착으로 나를 내가 버림받고 사랑이 부족한 것을 시비삼고 행여 남이 잘된 소리에 나와 남을 비교하여 생각의 굴레를 씌워 구속한다
불가는 자연을 깨침에 선을 닦으라 하는데 우리 사회는 그것을 얼마나 받아줄까? 빠른 변화에 대처할 시간도 없이 막 지나가는 세월에 변해 있는 모습들~ 그래서 사람들은 옆에다 구속하고 붙들어 만족감을 채우려 온갖 수단과 교묘한 생각들이 나와 혼란케 하고 그래서 맘달래지 못하고 옆길로 새는 인생들 --
마음들을 비우기가 실로 어렵지만 저 맑은물에서 조그마한 이치를 안다면 우리생활이 어렵더라도 갖추어 나갈 수 있는 자세가 되므로 순간의 찰나에서 시간에 시울이 넘듯히 자연이 주는 것은 변화속에서도 질서와 순응의 진리가 계절로 모습이 바뀌는데서 우리는 볼 수 있다 궂이 석가모니만 깨우치라는법은 없다 내 마음속 부처를 보려는 진리를 알고저 함이라
물은 흐른다 세월도 흐른다 그러메 인생도 시간이 흘러 감에 따라 생각의 변화가 오듯이 영원히 내 것이 없으므로 내마음도 내 자리도 비워 안기는 법을 배워야 하지 않는가 내 사랑도 가고 또오는 인연의 법에 따라 숲 속의 흐르는물은 내마음을 달래기가 어렵지 않았다 사는게 급해 이리 되어 있고 보니 나로 인한 잘못을 엎디어 고개 숙이는 겸손이 자리 함으로 이제서야 아는 느즈막의 인생 행보에 마음을 이른다
그래서 저 맑은물은 가버리는 세월도 탄식하는 인생도 탐욕하는 욕심도 다 공수레 공수거 였다
물은 맑음에서 마음을 닦았고 흐르는 소리에는 듣지 않으려는 마음에 귀를 맑게 씼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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