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의소리

저 먼바다의 파도가 밀려올때에는...~

자운당 2006. 4. 28. 20:39

 

 

 

저 먼바다에서 파도가 밀려올때에는 해안선을 따라서 바닷가에 서 있어 보면 바람이 이는날이면

어김 없이 물살이 세어져 갯바위를 못살게 철석 거린다 햇볕 창연한 낮에 파도는 말없는 침묵으로 육지로 밀어 내고 있다 거품 물은입 처럼 흰물살을 자랑 하며 바다물을 밀어 내는데...

 

 

나는 요즈음에 이봄을 보내면서 담담히 가지는 마음을 느끼면서 잠시 잠깐의 바다를 보고는 이 생각을 하다 글을 쓴다 인생도 저 파도 같이 언제 올 줄 모르는 바람에 밀려 들이 닥치는 바다물 처럼 시퍼른 색깔의 물이 밀려들때는 인생도 한나절을 실감케 되는데 저렇게 미는데도 꼼짝않는

갯바위를 보며 인생도 저래야 하는걸까를 생각한다 사랑도 언제를 말할 수 없듯이 밀어 닥치는 어려움 속에서도 얼마나 살아 남을까~~

 

 

그래서 인생들은 마음의 사랑을 품지 않으면 삐뚤게 성장 하고 남과 나를 비교하여 절망을 맛보며 슬프하는게 인간들인데 그러면서 베풀지 않는 사랑을 하는게 또한 인생 아닌가.....

언제를 알며는 그 사랑이 머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러면서 붙들어 있는 옆에 사람들은 영원히 자기를 위한 줄을 알아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 언제를 예약 할 수 없는 위험에서 우리는 그 누구가 장담 할 수 있는가

 

 

요근래로 젊은이들이 속세를 떠나 신과 맹세하고 사는 출타를 많이 본다 불확실한 세상살이를 일찍 염증을 느끼고 있는 젊은이들 무엇을 세상이라 인생이라 가르킬 것인가 다들 돈 보따리에 눈 멀고 귀 멀어 세상가치가 뒤엉키는 일들을 겪으니 그럴만도 하리라 이제는 사람들이 인생에 눈 뜬 사람이면 더 오래 영유 하고파 웰빙을 찾고 순간의 찰라의 흠뻑 적시는 사랑이 판치는 세상에서 무엇을 외칠가?

 

 

파도는 그래서 밀기만 하고 말이 없는 침묵이 시위 하는지도 모른다 보아라 다들 어떤가 조금만 시라려도 아파 죽는다고 외치는 저 시름 없는 인생들 자기에게 부닥치는 불행을 마치 남에게 밀어 나쁜 행동을 서슴치 않는 치한들 남에게 마음 아픈말도 서슴 없이 하고 또한 죽이기까지 하고

일본 왜놈들 처럼 얕보다 아니면 우겨서 대들고 덮어 씌우고 누명 씌어 억울케 하는 무지 막측한 놈들 그렇다고 밀리기만 할가 파도는 밀면 바람은 바닷물을 춤추게 해서 무섭게 오지만 갯바위 는 꿈적않고 서서 밀리는 파도에게 보여주고 있다 밀어도 쓸어 지지 않는 모습을 이게 인생들이 가져야 하는 모습인게다

 

 

그래서 파도는 밀지만 바위에 부서지고 우리들도 안타갑고 슬프도 사는 삶이 같잖는가 이 봄이 가고 있다 사랑에서도 어디에 서 있지 못할것 같지만 세월은 어느 구석에서 슬픔을 잠재우고 떨어지는 꽃잎도 다음을 기약하여 계절에 바뀌어 사라지고 그자리를 내준다 우리네도 사랑을 그리하며 해서 이 파도가 주는 물소리가 강해도 바위 앞에서는 부서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이봄에서 머물지 않은 시간을 알아 간다.....